Somewhere in Time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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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1995년의 어느날, 군 복무 중이었다.
미군 친구 한명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고 소개한 이 영화는 이미 1980년 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장면이 참 가슴에 와닿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여주인공(제인 세이모어, 엘리즈 멕케나 역)의 빼어난 미모는 덩달아 빠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1년 4월 8일, 다시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사랑의 은하수"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주인공은 수퍼맨(1978)으로 더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리차드 콜리어 역)였다.

지금도 노부인의 "Come back to me."라는 대사는 여전히 가슴을 파고든다.
포스터는 일본의 어느 블로그에서 구해왔으며, 거기에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회중시계를 더했고, 주변에 지금도 귓가를 맴도는 "Come back to me."라는 대사를 함께 넣어 편집해 보았다.

연인과 함께 보면 더없이 좋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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