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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마음을 담다/나누고 싶은 말들
2023. 12. 29. 18:01
원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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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비명을 지른다.
와중에
입은 북돋우고
믿어라 말하며
어르고 또 달랜다.
공허가 남는다.
유혹은 달콤하다.
한켠에선
네가 뭐라고
기댈 데가 필요한 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비루함이 엄습한다.
비겁한 변명에도
작은 위로가 함께하기를
하여
옳음과 바름 사이에서
조금 더, 조금 더
주저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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