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설 검정은 ‘무엇’으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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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검정은 결국 비교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무엇을 비교하게 되는 것일까? 가장 단순하게 대답해보자면 “평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뒤에서 다룰 검정방법들도 결국은 평균과 편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식들이다.

가설의 검정은 곧 '평균'의 비교이다.

물론 이것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평균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여러분이 얘기하는 통계는 무엇으로 표현되는가? 단적으로 숫자라고 말할 수 있다. 숫자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은 평균을 구할 수 있다. 즉 통계를 하겠다는 얘기는 곧 평균을 구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이를 ‘모수통계’라 한다. 
만일 우리가 정한 변수가 성별, 결혼 여부 등과 같이 숫자로 계산할 수 없는 것들이라면 ‘비모수통계’의 방법을 사용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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