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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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 드라마가 종영되었다.
솔직히 자주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제목을 보고 떠오른 사회복지적 생각 하나!!!

'노인의 죽음에 대하는 자세'를 위한 죽음특강의 제목이나 프로그램 이름을
"찬란한 유산"이라고 하면 어떨까?

일전에 '영정사진'을 '장수사진'이라고 부르며 찍는 것을 보고는 생각의 전환이 클라이언트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었다.
이처럼 노인의 죽음이라는 당연한 현실에 대한 주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마지막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인해 터부시 되기 쉽다.

이에 연속의 개념을 더하면 어떨까?
'유산'.. 마지막이 아니라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라면?
내 삶이 덧없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이라면?
게다가 그것이 '찬란하다'면?

생각은 바꾸기 나름이다.

새로운 노년기 죽음 대비 프로젝트의 이름을 "찬란한 유산"으로 살며시 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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