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멀구리스, 써멀컴파운드, 써멀플로우

Thermal Grease/Compound/Flow
: 써멀구리스(Thermal Grease)라고 일반적으로 얘기되는 이 물건은 CPU와 쿨러(Cooler)의 사이를 메꿔줌으로써 방열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형태]
CPU와 쿨러를 사이에 도포되어 있음. 찐득한 흰색 또는 회백색의 액상약품

용량 1.5G

용량 25G

[효과]
CPU 또는 쿨러의 표면은 눈에 보이는 것만큼 평평한 것은 아니다. 이에 새로운 두가지 제품을 하나로 붙이다보니 딱 붙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것을 통해 접합면을 넓혀 방열효과를 높여주는 것이다.

[도포방법]
도포방법은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얇게 바를 수록 좋다(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내부온도가 2~3도 정도 더 높아질 수 있다.)
두께는 바닥이 얇게 비칠 정도로 도포하며, 명함 등을 이용해서 반듯하게 펴 발라주면 쉽다.

[구입??]
가격은 저렴하다. 1.5g 용량에 1,000원 정도
이 정도면 2~3번 정도 도포할 수 있다.
크기는 플러스펜 뚜껑 정도 (70㎜*8㎜)이다.

25g 용량도 3,000원 안쪽이지만 개인PC 사용자가 이렇게 많이 필요할 일이 있을까?
쿨러를 사면 같이 들어있기도 한다.

내가 구입사용했던 것은 http://www.evercool.com 제품이다. 온라인마켓에서 판매함.

[활용 경험]
1. 처음에 멋모르고 쿨러와 CPU 사이에 하얀색 찐득한게 묻어있는게 지저분해서 깨끗이 닦아내었는데..
그게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던 초보때의 실수...^^;;
그래도 잘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없어도 되나? ㅋ

2. 회사 컴퓨터의 CPU가 Overheat 되어서 다운되고는 재부팅이 안된다.
뜯어보았더니 쿨러에 가득히 낀 먼지.. 그리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써멀그리스..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새로 도포해서 끼워주었더니 정상작동한다.
PC는 열에 약하다. 그래서 먼지제거, 써멀그리스, 쿨러 등의 기능이 참 중요하다.